인천시 '월미모노레일' 개통 2010년 상반기로 연기
지난해 7월 착공한 월미은하레일은 설계와 다른 시공 등으로 인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의회를 중심으로 도시철도(지하철) 수준의 안전검사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랐다.인천교통공사는 이에 따라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공사가 끝나는 대로 전문기관을 통해 대폭 강화된 안전검사를 할 계획이다.
월미은하레일은 인천교통공사가 총 8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인전철 인천역∼월미공원 입구∼선광공사 앞∼이민사박물관 앞을 순환하는 6.1㎞ 구간에 무인 자동운전열차를 유료로 운행하게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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