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남]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28일 출범
이번에 출범하는 지원단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친환경 부품·소재(광기술·친환경 자동차) 등 2개 분야 4개 산업 등 호남권 선도산업에 대한 프로젝트 기획, 사업비 집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 추진하게된다. 구체적 추진사업은 △동북아 태양광산업클러스터 조성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구축사업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 육성 △고효율ㆍ저공해ㆍ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부품·소재산업 육성 등이다.
이를 위해 지원단장과 각 프로젝트를 담당자 4명이 인선됐으며 나머지 지원단 인력 10명은 3개 시·도의 협의를 거쳐 충원하는 등 오는 8월초까지 인적구성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은 식전행사인 전문가·언론인 좌담회를 시작으로 CI 제막 및 현판식, 축사 및 격려사, 광역 선도산업 육성사업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호남 지역내 기업인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가하는 사업설명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날 지원단과 정부의 선도산업 전담기관인 한국기술진흥원과의 사업추진 협약도 체결된다.
출범식에는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 정순남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최종만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 지역전문가, 유관기관장과 대경권·충청권·동남권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호남권 선도산업 육성에는 오는 2011년까지 총 1266억원(올해 332억원, 2010년에는 436억원, 2011년 498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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