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골프클럽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종, 용유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CEO캠프’를 개최한다.
 
 스카이72골프클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해 여름방학기간 ‘스카이72 어린이 CEO 캠프’를 개최하며, 운영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스카이72 CEO 캠프’는 참가자 모집에서 1시간만에 모든 접수가 마감되는 등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는 방학 연례행사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스카이72 어린이 CEO 캠프는 어린이들이 기업의 CEO가 되어 스스로 사업자금 마련, 아이디어 개발, 사업자 등록, 광고 및 홍보, 재무관리까지 경제 전반의 흐름을 체험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최근 경제동향을 감안해 주식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해 경제뉴스에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스카이72 골프클럽의 세계최대 골프연습장 드림골프레인지에서 골프이론과 레슨을 받으며 골프를 배우는 기회와 호텔 테이블 매너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캠프에 어린이들이 낸 참가비(2만원/1인)는 스카이72의 후원금을 더해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올해는 후원금 기부 기관을 더욱 확대해 운북보라매아동센터, 디차힐 등 2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하나 되어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체험하게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