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대검찰청 공안부(노환균 검사장)는 쌍용차 노조의 평택공장 점거농성 사태와 관련,24일 오후 대검청사에서 노동부,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오세인 대검 공안기획관이 주재하는 회의에는 대검 공안2과장,수원지검 공안부장 및 평택지청 부장검사,경찰청 정보3과장 및 수사과장,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노동부 노사갈등대책과장이 참석한다.참석자들은 그간 쌍용차 사태의 전개 과정과 수사 경과,현장 상황 등을 종합해향후 대응 및 사법처리 방향 등을 검토한다.앞서 오전에는 수원지검 문무일 2차장검사 등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공장 주변 및 점거 농성 양상,경찰과 노조의 대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