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영남학원(영남대 · 영남이공대)은 22일 법인 사무국에서 재단이사회를 열고 우의형 변호사(61)를 17대 재단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우 신임 이사장은 20년간의 관선이사 체제를 마감하고 재단이 정상화된 이후 첫번째 이사장으로서 영남학원을 이끌게 됐다. 임기는 4년이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우 이사장은 사법고시에 합격해 판사로 청주 및 인천지법원장,서울행정법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법무법인 렉스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