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포상금 16건 666만원 지급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발표한 `학원 특별 지도ㆍ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강남, 목동 등 학원밀집지역에서 학원 불법영업을 집중단속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ㆍ강서ㆍ북부교육청은 경찰, 지역 및 시교육청 단속요원 등 각 3명으로 구성된 12개의 합동단속팀(36명)을 가동키로 했다.

서울 11개 지역교육청 전체로는 지역교육청 단속반원 60명, 경찰 12명, 시교육청 공무원 12명 등 모두 84명이 투입돼 집중단속을 벌인다.

시교육청은 또 각 지역청 단속반 업무를 분담하기 위해 본청 차원에서 `학원대책 상황팀'도 꾸려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불법학원 신고 포상금제 시행 이후 총 7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16건이 포상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돼 총 666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a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