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지역에 시간당 최고 9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로 침수 등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부산 동구 수정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대가 빗물에 떠내려가다 산복도로 입구에서 서로 뒤엉킨 채 흙속에 파묻혀 있다.

기상청은 17일 전국적으로 또다시 비가 오겠으며 특히 중부지방에는 지역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