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리모델링 내년 9월 착공
공사는 시장 내에 음식문화 체험공간,농업박물관,산책로,공원 등을 만들어 테마공원형 시장으로 개발키로 했다. 집배송센터를 세워 시장 밖 배송 차량을 흡수하고 주차장도 2배 가까이 늘려 인근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사업 방식은 대체 건물을 지어 미리 상인들을 이주시키는 '순환 재건축'을 적용,상인들의 영업 손실을 막기로 했다.
공사는 시장 현대화를 위해 최근 공모를 통해 10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오는 9월까지 최종 당선작을 뽑은 뒤 내년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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