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내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바이오 등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하는 그린홈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 등을 거쳐 공동주택 그린홈 보급 사업 추진계획을 내달 중으로 수립한 뒤 오는 9월쯤 필요한 사업비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취지와 부합하고 아파트 각 세대들의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각 아파트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 이번 설문조사는 그린홈 보급사업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 여부,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 필요성, 자부담 비율 등에 대해 실시됐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라며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취지와 부합하고 아파트 각 세대들의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각 아파트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