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 www.komsco.com)는 지난달 23일 발행된 오만원권의 빠른번호 (AA0000101A~AA0020000A)를 21일 낮 12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등 공익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경매단위는 101번~1000번까지 900장은 낱장 경매하며 경매시작가는 5만1000원이다. 1001번부터 11000번까지 1만장은 2장 묶음 단위로 경매에 부쳐지며 시작가는 10만2000원이다. 11001번부터 20000번까지 9000장은 3장씩 묶어 15만3000원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경매기간은 △1차경매 15501~20000번 7월21~24일 △2차경매 7월28~31일 11001~15500번 △3차경매 8월4~7일 7001~11000번 △4차경매 8월11~14일 4001~7000번 △5차경매 8월18~21일 1001~4000번 △6차경매 8월25~28일 101~1000번(경매시간은 시작일 낮 12시부터, 종료는 오후 6시까지) 등이다.

1~6차 경매에서 유찰된 5만원권은 9월이후 재경매에 부칠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