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맛집 128곳을 안내하는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책자에 소개된 식당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고유의 조리법을 갖춘 곳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식당별로 특징적인 음식을 소개하고 연락처와 약도, 추천 메뉴, 가격대 등의 정보도 실려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어, 일어도 함께 표기돼 있다.

관광안내소와 여행사, 주한 외국대사관, 자치구 주민센터 등에 비치되고 서울시 `e-북' 홈페이지(e-book.seoul.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p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