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클러스터추진단은 10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인천지역 산업단지 발전 및 입주기업 생산지원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맺는다고 9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추진단이 시험분석 의뢰기업을 추천하면 연구원은 추천기업에 대한 분석비용을 10% 우대지원하게 되며, 두 기관은 상시상담 지원체제를 구축해 기업의 애로 및·건의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생산성 향상과 관련한 세미나 및 강연회 개최, 기술 및·학술정보 교류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동클러스터추진단은 “회원사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두 기관은 상호 협력지원효과에 따라 시험분석 비용절감 비율과 지원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