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30분께 강원 정선군 임계면 골지리 하동마을 앞 35번 국도에서 1t 화물차(운전자 권모.43)가 도로 우측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최모(51) 씨가 숨지고, 운전자 권 씨와 뒷좌석에 있던 박모(50)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선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