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사범 상반기 4천122명…11.3%↑
단속 인원은 작년 상반기보다 11.3% 증가한 것이다.
마약, 대마 사범은 각각 573명, 199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56% 늘어난 반면 히로뽕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은 353명으로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외국에서 주로 밀반입되는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귀비나 대마 흡입 및 밀경작 사범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체 마약류 사범 중 남성이 70.7%(2천916명), 30∼40대가 50%(2천59명)였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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