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육군본부 공동 ‘민군겸용정보보호워크샵 2009’ 9일 개최

한남대 민군겸용보안공학연구센터(소장 이극)가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9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제9회 민군겸용 정보보호 워크샵 2009’를 개최한다.

한남대 관계자와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실, 해군본부, 국군기무사령부, 연구센터 참여 교수, 연구원, 업체 관계자 등 정보보호 관련 인사 150여 명이 참가 예정인 이번 워크샵에는 정보보호, 무선네트워크, 사이버정보전, 침입탐지, 기밀유출탐지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민군겸용 정보보호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진흥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샵에는 정보보호 분야의 국내 선두기업인 (주)인젠 (주)뉴아이티 등 후원사가 참여해 이 분야의 첨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보호 솔루션 시연도 한다.

한남대 민군겸용보안공학연구센터는 매년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민간과 군의 정보보호 기술 수준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워크샵을 개최해 오며 국방 정보통신분야 정보보호 기술향상을 위한 관련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갖고 있다.
이극 소장(한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이번 민군겸용 정보보호 워크샵을 통해 국내 민군 정보보호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최첨단의 민군 겸용 정보보호 기술교류와 정보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혁신센터(RIC)인 한남대 민군겸용보안공학연구센터는 대전광역시를 비롯 대덕테크노벨리, 지역 산업체와 연계해 민간과 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정보보호기술을 연구·개발·이전하는 하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공급, 지역산업 경쟁력과 국가 정보보호 기술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