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이 일본 환경성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차 아시아온실가스 인벤토리 워크숍이 7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렸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13개국 유관기관 전문가와 UNFCCC,IPCC,ADB 등 기후변화 관련 국제기구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가정이나 산업활동을 통해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파악해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날 레오 가와무라 일본 환경성 국장은 "일본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금보다 60~80%가량 줄일 방침"이라며 "태양광 발전 부문에서는 세계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