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 평면, 수집 등 3개 분야 총상금 6000만원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총상금 6000만원을 내걸고 ‘국제옹기공모전’을 개최한다. 7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8월1∼16일 작품을 찍은 사진을 먼저 접수해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9월 초 실물을 접수하며, 같은 달 23일 최종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은 입체, 평면, 수집 등 3개 분야로 나눠 입체는 일반 옹기와 건축옹기, 인테리어옹기, 옹기장신구 등이 대상이고 평면은 옹기를 주제로 한 사진과 영상, 회화, 그래픽 등이며, 수집은 옹기소장품을 대상으로 한다.
 
조직위는 대상 1점에 2000만원, 우수상 1점에 700만원, 금상 3점에 각 300만원, 은상 3점에 각 200만원, 동상 3점에 각 100만원, 특별상 20점에 각 50만원, 특선 10점에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입선 이상의 작품은 엑스포(10.9∼11.8) 기간 울산대공원 행사장에서 전시한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세계 옹기문화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onggiexpo.com)에서 확인할수 있다. 울산옹기엑스포는 ‘숨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10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31일간 울산대공원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된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