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일 정준양 회장을 비롯 최종태 경영지원부문장,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 조뇌하 광양제철소장 등 임·직원과 외주파트너사 직원 등 모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의 열린 대화’ 행사를 가졌다.

정준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린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을 바탕으로 구성원 전체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 세계에서 제일 가는 초우량 기업으로의 원대한 꿈을 꼭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퓨전타악 사물놀이패 ‘들소리’의 오픈공연에 이어 광양제철소내 음악 동호회 ‘바플밴드’의 어울림 공연,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직원 1000여 명은 경품추첨을 통해 지급된 자전거 1000대에 나눠타고 금호 어버이집과 혁신지원센터에서 해안도로~행사장인 백운 그린랜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광양=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