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사장·이광영)와 노동조합(위원장 이성희)는 3일 1사 1촌 자매마을인 강화군 산문마을에서 노사 합동으로 농촌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노사대표 및 임직원 50여명은 포도 과일솎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농번기철 지역농촌의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해 자매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또한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고자 1사1촌 자매마을 돕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공사는 노사 합동으로 농산물 단체구매는 물론 지역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