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등 지방에 아동성폭력 전담센터인 '해바라기아동센터' 4개소가 신규 지정된다.

여성부는 오는 6일 전북 지역에 아동성폭력 전담센터인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어 15일에는 충청, 17일에는 인천, 21일에는 강원 지역에 각각 해바라기아동센터를 신규로 개소한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를 입은 13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에게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여성부가 위탁하는 시설로 현재 서울, 경기, 대구, 광주 등 전국적으로 4개 기관이 운영 중에 있다.

여성부는 성폭력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 시스템 강화를 위해 8월에도 경남과 부산 등 2개 지역에 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