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30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과제와 추진전략 토론

부산시는 해양·파생 특화금융도시로서의 분위기 조성 및 금융중심지 육성과제발굴을 위해 2일 오후 3시30분부터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포럼’을 연다.이 포럼은 지난해 부산시가 금융중심지 지정과 국제금융도시 육성 추진을 위해 금융전문가를 채용,설립 운영 중인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가 주관한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도시브랜드와 금융중심지)에 이어 부산 금융허브 추진을 위한 과제(이재웅 금융감독원 옴부즈만),해운거래소를 통한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이기환 한국해양대 교수),탄소배출권거래 해외사례와 부산의 향후 전략(오오구시 타구야,일본 배출권거래 전문위원)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어 안충영 중앙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박인호 부산파이낸셜포럼 공동대표,조성렬 동아대 교수,최형욱 부산시의회 의원,박명섭 성균관대 교수,김연신 한국선박운용 대표,제임스 루니 서울금융포럼 부회장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펼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