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기분좋은 변화, 디자인으로 말하는 경기도’를 주제로 한 ‘경기 디자인 페스티벌 2009'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원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김문수 지사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주)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최명식 한국디자인정책학회장, 김성훈 한국옥외광고학회장 등 디자인 및 옥외광고 분야의 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날 조직위원회에서는 「경기 디자인 페스티벌 2009」이 올해 처음 실시되는 행사인 만큼 중앙부처 및 각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디자인 관련 행사들과 희석되지 않도록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기 디자인 페스티벌 2009’ 수탁업체로부터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행사의 전반적인 컨셉구성과 향후 경기도 공공디자인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공공디자인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공공디자인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하여 디자인.도시경관.옥외광고관련 업체 등의 참여로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 디자인 페스티벌 2009’를 개최한다.
수원=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