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공항철도㈜ 사장이 이달 초 사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공항철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5일께 사의를 표명, 수리돼 8일 퇴임식을 가졌다.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김 사장은 2004년 3월 임기 3년의 공항철도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한차례 연임, 임기를 9개월 가량 남겨두고 있었다.

차기 사장은 다음주 초쯤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my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