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CEO) 전문교육기관인 세계경영연구원(IGM: Institute of Global Management)이 18일 최고경영자프로그램인 ‘IGM 지식클럽’ 광주클래스를 개강한다.

세계경영연구원은 이날 저녁 6시 광주시 동구 지산동 무등파크호텔 4층 토파즈홀에서 광주지역 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개강기념 공개강의를 실시한다. 이날 공개강의는 오리콤㈜ 브랜드 전략 연구소 소장을 지낸 IGM 문달주 부원장의 ‘브랜드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적 한마디, 브랜드 아이덴티티’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IGM 광주 지식클럽’에는 광주전남비전21 윤장현 이사장, 금광기업 고경주 대표, 상업저축은행 강현섭 행장, 광주MBC 윤영관 사장 등 광주지역 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인들이 참여한다.

이날 공개강의에서는 취임 5년 만에 2003년 9000억원 적자와 시장점유율 2%를 밑도는 회사를 연매출 1조5000억원의 초우량회사로 성장시킨 현대카드 정태영사장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IGM지식클럽’은 재학생 700명으로 단일최고경영자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 5개 클래스와 부산, 대전, 대구, 울산에 이어 이번에 광주 특별 클래스를 개설했다. 이번 공개강의는 광주지역 기업인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처는 서울 세계경영연구원(02-2036-8320)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