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영대학의 좌표와 진로를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경영대학 학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경영대학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 '경영대 경쟁력을 말한다'가 이달 24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전 고려대 총장)과 쿨원트 싱 싱가포르국립대 경영대학 부학장 등 국내외 주요 경영대학 학장 및 교수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경제신문 주최,한경비즈니스 주관으로 열린다.

박상용 연세대 경영대학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24일 오후 1시30분 어윤대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안태식 서울대 경영대학장,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장,이상건 성균관대 경영대학장이 각각 '경영학 교육 어떻게 시킬 것인가' '국내 경영대 경쟁력 현주소' '경영대 국제화의 성공 조건'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쿨원트 싱 부학장이 세계적 비즈니스 스쿨로 부상한 싱가포르국립대 경영대학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발표 내용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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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