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광양제철소가 제철소내 백운아트홀에서 오는 18일 저녁 7시30분부터 ‘이토 루미 & 노보토니 듀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토 루미는 프랑스 ‘르몽드(Le Mond)’ 음악잡지의 최고평을 수상한 바 있는 일본의 피아니스트이며 협연하는 프란티세크 노보토니는 고전은 물론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의 영역을 소화해내며 거장의 명성을 듣고 있는 체코의 바이올리니스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바이올린 환상곡, 드보르작의 유머레스크 등의 실내악과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등 주옥같은 우리 가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문의: 061-790-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