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한국산업기술대 등 17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향후 5년간 매년 2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기업맞춤형 기술 및 인재 개발과 산학협력 위주의 교육체제를 갖추게 된다.

선정대학은 수도권에서 동국대 · 성균관대 · 인천대 · 한국산업기술대 · 한양대(안산) 등이며 충청권은 충북대 · 한밭대 · 호서대가 선정됐다. 호남권에서는 순천대 · 전주대 · 호남대가,대경권에서는 강릉원주대 · 경북대 · 경운대가 뽑혔다. 동남권에서는 경상대 · 동명대 · 진주산업대가 지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