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의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가 네팔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4시6분 세계 제7위봉 히말라야 다올라기리(8167m) 정상에 올랐다.

세계 8000m 14좌 완등에 도전하고 있는 고씨는 올해에만 마칼루(8463m),칸첸중가(8586m)에 이어 다올라기리에 오르는 등 최단기간 10개봉 등정에 성공했다. 19일 파키스탄으로 이동해 낭가파르밧 등정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