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오는 12일 운행 예정이던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이 무기한 연기됐다.

서울시는 10일 “지하철 9호선이 역무 자동화 설비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개통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지하철 9호선의 개통일자를 6월12일로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개통이 연기된 지하철 9호선 1단계 김포~논현 구간은 총 25.5㎞(25개 역)로,김포공항~당산~여의도~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 등 한강 이남 지역을 동서로 관통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