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학원이 경영진 교체를 계기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신규사업 M&A(인수 합병)를 준비하고 있다.

윈드스카이가 100% 지분을 취득한 정일학원 서대문 본점과 강남캠퍼스, 카이스타는 윈드스카이에서 지정한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개혁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개혁추진위원회는 본격적인 구조조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규사업 관련 교육분야 인수합병(M&A) 계획을 수립해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정일학원 관계자는 "최우수 강사진과 운영진 등으로 구성된 개혁추진위원회는 기존 교육안에 대한 구조조정과 공격적인 마케팅, 신규 교육사업에 관한 M&A 업무를 맡게 된다"며 "빠른 구조조정과 과감한 M&A를 통해 교육사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거듭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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