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2009‘ 대전·충남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지역 중소업체와 대기업간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합작품을 내놨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2009 대전·충남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대·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를 본행사로 ‘대기업 구매 정책설명회’, ‘중소기업우수제품 전시회’, ‘대·중소기업 경영자문회’가 동시에 열린다.

대·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는 전기·전자, 자동차, 중공업, 조선, 건설, 통신, 공공 등 30여 대기업·공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대전·충남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대기업과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체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구매실무자들이 직접 만나 제품의 구매와 판매, 성능과 품질 등에 대한 의견교환과 개별기업 간 찾기 어려운 거래 선을 발굴해 주는 ‘상생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이날 함께 진행될 대기업 구매정책설명회에서는 10개 대기업의 구매품목, 구매규모, 협력사 신청절차, 지원내용 등 기업별 구매방침이 소개될 예정이다.또 중소기업 우수제품전시회에는 구매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76개사 대전38사, 충남38사의 제품이 전시된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대전광역시 기업지원과(042-600-3772)와 충남도 (042-220-3300)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