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었던 고용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3741억원으로 4월에 비해 8.5% 줄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던 실업급여 지급액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실업자가 줄었다는 얘기다. 인력 감축을 자제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 지원금도 줄었다. 반면 신규 채용 기업에 지급하는 지원금은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9월 이후 급증하던 실업자 수가 최근 주춤하면서 고용시장도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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