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2종, 거미 3종 확인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은 미기록 5종이 경북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19개 분야에 걸쳐 국립공원연구원 소속 연구원들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꾸려 주왕산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조사한 결과, 미기록곤충 1속을 포함한 미기록 곤충 및 거미 5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서식이 확인된 미기록 곤충 2종은 단색뾰족맵시벌(가칭. Eurycryptus unicolor), 주왕물땡땡이(가칭. Agraphygrus naruse)이며, 미기록 거미 3종은 잎해방거미(가칭. Ero furcata), 어리먹왕거미(가칭. Alenatea acusisetus), 중국풀거미(가칭. Agelena sangzhiensis) 등이다.

유크립투스(Eurycryptus)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식이 확인된 미기록 속이다.

공단은 또 검독수리, 수달, 둥근잎꿩의비름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17종, 하늘다람쥐, 원앙 등 천연기념물 9종 등 총 2천625종이 주왕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 중 식물은 588종이며 곤충(1천331종), 포유류(25종), 조류 72종 등 동물은 2천37종에 달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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