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으로 복원되고 있는 서울 도림천 일대가 `자전거 메카'로 거듭난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1일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보라매공원 후문 사이 도림천 둔치에 자전거 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천㎡ 규모의 교육장은 주행트랙과 연습코스 등이 갖춰져 있고 인라인 및 롤러스케이트장, 만남의 광장 등으로도 활용된다.

구는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서울본부'와 함께 주부, 어린이 등 초보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또 10억여원을 들여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도림천 동방1교에서 보라매공원까지 약 3㎞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건설 중이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도로가 완성되면 교육장과 함께 복합 자전거 단지로 꾸며져 도림천이 자전거 메카가 될 것"이라며 "자전거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해 자전거가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cielo78@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