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31일 중국 다롄 조선기지 2단지 총괄 사장으로 이강식 STX중공업 사장을 임명하는 등 계열사 사장 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STX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는 여혁종 에너지 사장을,STX에너지 대표이사에는 윤제현 에너지 부사장을 각각 발령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롄 조선기지의 2단지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플랜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