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체험축제인 '2009 해운대모래축제'가 30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막된 가운데 백사장에 마련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모래작품을 관광객들이 촬영하고 있다. 6월1일까지 계속되는 이 축제에는 씨름왕 선발대회, 모래그림그리기, 모래시계만들기, 모래성쌓기, 파도타기, 서핑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