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베네수엘라 보건당국이 28일 밝혔다.

확인된 감염자는 22세의 청년으로 파나마 여행 도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환자가 집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 사람과 근거리에서 접촉했던 6명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80명을 체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라카스 로이터=연합뉴스)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