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지역본부는 28일 오전 9시 인천시청 후문 도로에서 '노동기본권 쟁취 결의대회‘를 갖고 인천시를 상대로 지역내 사업장의 노동처우 개선 등을 촉구했다.
 
수도권지역본부 소속 300여명은 이날 ”지난해 8월말을 기준으로 건설.기계 및 타워크레인 사업장에서의 지역인력 참여 비율이 55.6%에 그치고 있는데 시는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는 대부분 일용직 근로자인 건설노동자에 대한 실업대책과 불법 하도급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