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당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개통, 충남관광 인기

충남도가 28일 대전~당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30일) 고속도로 주요 톨게이트 6개소(공주IC, 당진 면천IC, 청양IC, 부여IC, 서천IC)에서 충남관광 홍보물과 관광지도 등을 배포하는 홍보활동을 벌인다.

홍보물에는 11개 톨게이트 주변 관광지와 먹을거리, 특산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홍보물에 소개된 톨게이트별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및 특산물은 △공주IC=무령왕릉, 공산성, 국립공주박물관과 청벽장어, 공주칼국수, 따로국밥 △마곡사IC=마곡사, 마곡장승마을, 온천관광지와 공주알밤, 신풍고추, 표고버섯 △유구IC=유구직물단지, 외암민속마을, 온양온천지구와 유구직물, 연엽주 △신양IC=예당저수지,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덕사 산채정식, 삽다리 곱창, 소복갈비 △고덕IC=예산화전리사면석불과 고덕갈비 △면천IC=솔뫼성지, 합덕수리박물관, 삽교호관광지, 왜목관광지, 함상공원, 서해대교와 두견주, 면천어죽, 당진꽃게장, 각종 해산물과 건어물 △청양IC=칠갑산, 천장호, 장곡사, 다락골줄무덤, 칠갑산자연휴양림, 고운식물원과 청양고추, 구기자, 참게매운탕 △부여IC=백제역사재현단지, 고려인삼창, 부소산, 정림사지, 궁남지와 장어, 우여회, 연잎밥 △서부여IC=서동요테마파크, 무량사와 산채비빔밥, 한방오리, 추어탕 △동서천IC=금강하구철새도래지, 신성리 갈대밭, 한산모시관과 해산물, 추어탕, 복탕,한산모시, 한산소곡주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고속로변 주변 주요 관광지를 코스별·테마별로 개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