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장애인의 기능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정된 직업생활 정착을 돕기위한 ‘2009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오는 27∼29일 부평구 구산동 중앙병원 및 폴리텍Ⅱ대학 등 4곳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75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화훼장식,·시각디자인,·점역교정 등 18개 직종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18∼21일 목포에서 열릴 예정인 제2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인천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 일부 직종을 제외한 입상자들은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따른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