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니, 10cm 작은 사르코지에 '꼬마' 호칭‥언론 인터뷰 도중 실언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브루니 여사는 지난주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여성지 '팜므 악튀엘'과 인터뷰를 갖던 도중 이 같은 '실언'을 했다.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중에 사르코지 대통령이 등장하자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힘내요,내 작은 꼬마(Bon courage,chou chou)"라고 말한 것.
'슈(chou)'는 프랑스에서 연인을 지칭할 때 쓰는 말로,두 번 연이어 사용할 경우 "내 작은 꼬마"라는 뜻이 된다. 170㎝가 넘는 장신인 브루니 여사가 자신보다 10㎝가량 작은 남편을 향해 '작은 꼬마'라고 부르자 프랑스 네티즌들이 '절묘한 표현'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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