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공원 내 J부지 33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박물관'이 들어선다.

2012년까지 1064억원이 투입돼 개발될 이 박물관은 항공역사관과 공군역사자료 전시관,우주관,4D영상관 등이 마련된다. 야외에는 고공전투와 비행훈련,탐색구조비행,군용에어버스,'보이지 않는 힘' 등 우주와 항공을 접목한 5개의 교육 · 엔터테인먼트 전시관도 조성된다.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 대한 총괄 건설사업관리(CM)는 한미파슨스가 맡았고,사업시행자는 오는 10월쯤 설계 · 시공일괄 입찰방식으로 선정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