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족부 책 ‘내 발 사용설명서’ 발간을 기념으로 지난 14일 부평 힘찬병원에서 족부기형 환우 돕기‘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사전에 기증받은 물품을 평가해 가격정찰제를 실시, 중고물품의 경우는 정찰가격의 40%의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새 제품의 경우도 포장 상태에 따라 70~85%의 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바자회 참여는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인근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에 티켓판매소에서 티켓을 구입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이 바자회에서는 힘찬병원에서 발간한 족부책 ‘내 발 사용설명서’를 시중가에서 약 20%정도 할인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족부기형환우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 날은 5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힘찬병원 발데이’행사 중 무료 발 압력체크 검사도 함께 이뤄졌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