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시민과 시인이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인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인 문학동호회가 자작시나 애송시를 낭독한 후 시인과의 대화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된다.

첫 낭송회인 16일 오후 6~7시에는 유안진, 유자효, 정호승 시인이 참석한다.

한편 반포 서래섬에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에 시낭송회가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