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종서)는 13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5회 한국교육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대상에 김영근 충북 초평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유아교육부문 김미숙 경기 군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특수교육부문 신성식 서울 성베드로학교 교장 △초등교육부문 최규필 경기 연천왕산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부문 임준환 강원 정선고등학교 교장,염명헌 충북 증평중학교 교사 △교육행정부문 도재환 울산시교육청 총무과장 등 7명이 선정됐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국교육대상은 우리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제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문용린 심사위원장(전 교육부장관)은 “한국교육대상 심사를 통해 한평생 가르침을 보람으로 여기며 각별한 제자사랑을 실천해 온 여러 선생님들을 보면서 우리교육의 미래가 대단히 밝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