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2일 국내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A(H1N1)' 감염 환자 3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들을 통해 신종 플루가 국내 돼지에 전파됐을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들은 발병 이전에 돼지 농장을 방문하거나 관련자들을 접촉한 사실이 없었고, 또 이들 거주지 주변에도 사육되는 가축이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