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가 미취업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한양 AB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금일 밝혔다.

‘한양 ABC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심화과정(Advanced Bachelor Course)으로 실무능력 향상과정, 실무회화 교육과정, 핵심역량 강화과정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미취업 졸업생이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실무능력 향상과정(Advanced business course)은 취업역량 강화캠프로서 1박 2일간의 캠프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핵심인재로 거듭나는 과정이다.

실무회화 교육과정(Business speaking course)은 5주간 집중적으로 영어면접에 대비하는 토익 스피킹 과정이다.

핵심역량 강화과정(Core competency course)은 직무별 주요 이론에 대한 강의를 기업 현장 사례연구와 실습을 통해 학습함으로써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응용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이다.

특히 핵심역량 강화과정을 통해 미취업 졸업생들은 8주간 팀별로 전략기획, 인사조직, 마케팅, 기술경영 등 총 4개 주제의 강의를 듣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문 직무에 대한 역량을 향상시키게 된다.

‘한양 ABC 프로그램’을 이수한 미취업 졸업생들에게는 지속적인 일대일 컨설팅 서비스 및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최기원 한양대 취업지원센터장은 “한양 ABC 프로그램은 학과 강의에서 배우지 못한 취업교육과정을 심도있게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미취업 졸업생들이 취업 자체에 마음을 쓰기 보다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는 준비를 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한양대 취업지원센터(02-2220-00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