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광교，송도신도시 등 주요 개발 지역의 정보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12일부터 신도시，택지개발지구，산업단지，경제자유구역 등 전국 36개 주요 개발 지구의 부동산 개발 정보를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발 지구의 위치와 면적,시행자,가구 수,수용 인구,토지이용 계획 등 개발 정보와 단지배치도 조감도 평면도 층별현황도 등 아파트 단지 정보를 영상 지도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국의 용도지역 지구를 세분화해 지도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용도지역이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것으로 도시 · 관리 · 농업 · 자연환경 보전지역으로 나뉘며 용도지구 · 구역은 택지개발 예정지구,재개발 지역,개발제한 구역,경관 지구 등이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토해양부에서 운영 중인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의 부동산개발정보 지도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