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 있는 호수인 일감호 내 인공섬 와우도에서 왜가리가 집단으로 번식해 새끼를 기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일감호에서는 수년전부터 10여마리의 왜가리와 백로 등이 서식해 왔지만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는 모습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왜가리 부부의 다정한 모습.

(서울=연합뉴스) 박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