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H1N1) 확진 환자가 발생한 15개국이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 유의’ 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대상 국가는 미국 캐나다 코스타리카 뉴질랜드 홍콩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이다. 여행경보는 현지의 위험도에 따라 여행유의 여행자제 여행제한 여행금지 등 4단계로 분류된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발생한 국가 중 여행경보 단계가 지정돼 있지 않은 15개 국가를 7일부로 ‘여행유의’ 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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